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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일본 '오키나와' 초보차 추천 스노클링 케라마 투어 - 케라마 제도, 투어준비, 케라마 블루까지 총 정리

by shurin44 2025. 8. 30.

푸른 바다 위의 천국, 오키나와 케라마 제도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중에서도 '케라마 블루'로 불리는 투명한 바닷빛은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나는 수영을 잘 못하는데 가능할까?”, “스노클링은 처음인데 괜찮을까?”라는 걱정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노클링이 처음인 사람도 충분히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케라마 제도 투어'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스노클링을 처음 접한 초보자로서 참가했던 투어와 그 과정, 현지 가이드의 도움, 준비물, 그리고 무엇보다 바닷속에서 마주한 잊지 못할 장면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일본 오키나와 바다 속 포스터

케라마 제도는 어떤 곳인가요? - 초보자도 안심 가능한 환경

케라마 제도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섬들로 구성된 군도로, 자마미섬, 도카시키섬, 아카섬 등이 대표적인 섬입니다. 이 지역의 바다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후보지로도 거론될 만큼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다이버들도 극찬한 ‘케라마 블루’라 불리는 맑고 투명한 해수로 유명합니다. 무엇보다도 케라마 제도의 여러 해변은 완만한 경사와 얕은 수심, 잔잔한 파도로 인해 스노클링 초보자에게 매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도카시키섬의 아하렌 비치는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산호초가 가까운 거리에서 시작되어 수영 실력이 부족해도 바닷속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바위 지형보다는 모래 바닥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현지 투어 업체들은 초보자 전용 코스를 따로 운영하며, 장비 사용법 교육부터 물속에서 호흡하는 연습까지 차근차근 진행해 줍니다. 또한 대부분의 투어에는 가이드가 동행하여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이라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이 처음이라면? 투어 준비와 현장 가이드 설명

스노클링이 처음이라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지만, 케라마 지역의 대부분 투어는 장비를 포함한 패키지로 운영되기 때문에 별도로 구매하거나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준비물로는 **수영복, 방수 마스크, 수건, 자외선 차단제** 정도만 챙기면 충분합니다. 대부분의 투어 회사는 마스크, 스노클, 핀, 구명조끼 등을 모두 대여해 주며, 참가자 신체 조건에 맞게 직접 착용을 도와줍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20~30분가량 간단한 교육이 진행됩니다. 마스크를 어떻게 착용하는지, 스노클을 통해 어떻게 숨을 쉬는지, 물속에서 당황하지 않고 호흡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강사는 항상 가까이에 위치하며 손짓이나 플로트로 신호를 주고받는 방법도 알려주기 때문에 긴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 경험상 처음엔 긴장되었지만, 몇 분이 지나자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마스크 속 풍경에 흠뻑 빠져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초보자에게 특히 유용한 팁은 ‘마우스피스를 너무 세게 물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엔 숨 쉬는 게 낯설어 긴장할 수 있으나, 천천히 익숙해지면 편안한 호흡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구명조끼를 착용하므로 물에 가만히 떠 있기만 해도 충분히 아름다운 산호와 물고기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영 실력이 없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초보자들에게 큰 장점입니다.

케라마 블루 속으로: 첫 스노클링의 감동적인 순간들

투어가 시작되어 바다로 들어간 순간, ‘케라마 블루’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햇살을 머금은 수면 아래 펼쳐진 바닷속은 마치 수족관처럼 맑고 아름다웠습니다. 파란색, 노란색, 흰색의 작은 열대어들이 무리를 지어 유영하고 있었고, 형형색색의 산호 군락은 살아 있는 미술 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다거북을 만났을 때입니다. 가이드는 사전에 ‘운이 좋으면 바다거북을 만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실제로 눈앞에서 천천히 헤엄치는 거북이를 봤을 땐 숨이 멎을 듯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 외에도 불가사리, 클라운피쉬, 가오리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었으며, 물속에서 찍은 사진은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투어는 약 2시간가량 진행되며, 중간에 휴식 시간도 주어져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없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배 안에서는 모두가 얼굴에 웃음을 띠고 있었으며, 처음이라 불안하다고 했던 동행인도 “다음에는 다이빙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케라마의 바다는 초보자에게도 충분히 친절하며, 동시에 인생에서 잊지 못할 자연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스노클링이 처음이라 망설이고 계신가요? 케라마 제도는 그런 분들에게 가장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투명한 바다, 안전한 환경, 전문 가이드의 케어, 그리고 생애 처음 경험하는 바닷속의 경이로움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초보자라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으며, 그 경험은 여행의 의미를 한층 깊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번 여름, 케라마 블루 속으로 한 걸음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첫 스노클링, 아마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 될지도 모릅니다.